(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남아공한인회(회장 전소영)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리토리아와 가까이 있는 캠프시설인 TUSSEN-I-BOME GUEST FARM에서 제1회 청소년 캠프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 청년과 가족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영화 감상(한산), 역사 강의(이순신 장군), 기타리스트 초청 연주회, 아프리카 전통 악기 배우기(Djembe), 캠프 파이어, 팀워크 강화 단체 놀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박철주 주남아공한국대사와 도광헌 총영사도 참여해 한인 청년들을 응원했다. 남아공에 진출한 LG 전자는 참가자들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빔 프로젝트를 제공했다.
전소영 한인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함께 만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이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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