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조윤아, 최우수상 김유진 수상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가 지난 6월 3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과 퀴즈프로그램인 ‘Mentimenter’로 2023 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32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학생 8명이 대결을 펼친 ‘브라질 통일 골든벨’ 결선 무대였다. 대회 결과 조윤아 학생이 대회 최고점인 13,358점을 기록해 대상을 차지했고, 김유진 학생은 7,029점을 기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수빈 학생은 우수상을, 장준서 정서희 장윤서 에블린 오주원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에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권과 항공료 일부를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 개최되는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효미 간사와 조아케미 위원장이 사회를 봤다. 김요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학생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우리가 할 일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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