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영만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제8, 9대 미주총연 회장과 제22, 23대 휴스턴한인회장을 역임한 김영만 회장이 지난 6월 1일 별세했다고 현지 한인 언론 <코리안저널>이 보도했다.
1939년생인 김영만 회장은 한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고 유가족은 장례식이 끝난 뒤 휴스턴 동포사회에 이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한국에서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미국에서는 ‘올마트’라는 대형 잡화점을 운영했다. 고인은 휴스턴한인회장, 미주총연 회장뿐만 아니라 휴스턴 미용재료협회 초대회장, 중남부한인회총연합회 회장도 역임했다. 미주총연 회장을 역임한 뒤에는 한나라당 해외동포 미주본부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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