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 국민연금 설명회 열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 국민연금 설명회 열려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23.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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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한국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가 지난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국문화회관에서 ‘한국 국민연금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 국민연금공단 김정학 이사와 국제협력센터 강수영 부장, 서지원 주임, 이대승 대리는 이날 재독 한인동포 30여 명에게 한국의 국민연금을 소개하고, 한국과 독일이 협정을 맺은 사회보장협정에 관해 설명했다.

한국 국민연금공단은 전라북도 전주 덕진구에 있다. 한국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2,250만 명이고 공단은 달마다 650만 명에게 연금 3조 원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의 연금기금은 현재 939.1조 원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 큰 규모다. 공단은 해외 주식, 채권, 부동산에도 투자해 수익을 쌓고 있다.

가령 독일 베를린 소니센터를 사서 되팔아 9천5백억 원의 이익을 남겼고,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마인츠빌딩에도 현재 5천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한국 국민연금공단과 독일 연금보험공단이 사회보장협정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2003년 1월 맺어진 한·독 협정에 따라 독일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 동포가 한국으로 이주해 와도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 독일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40여 개 국가와도 사회보장 협정을 맺고 있다.

한국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가 지난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국문화회관에서 ‘한국 국민연금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가 지난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국문화회관에서 ‘한국 국민연금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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