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파울루 아리랑’ 성황리에 마쳐
‘2023 상파울루 아리랑’ 성황리에 마쳐
  • 상파울루=박주성 해외기자
  • 승인 2023.06.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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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다래꿍’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 받아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한국무용협회(회장 마이라)가 주최하고,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와 한국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에서 주관한 ‘2023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이 지난 6월 12일 오후 7시부터 약 160분간에 걸쳐 상파울루에 있는 브라질성김대건순례지 한인성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추누리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대표 작품인 ‘금다래꿍’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팀은 신명 나는 사물 악기 연주와 흥겨운 사자춤으로 참석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부 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잔치마당 이새봄 씨의 사회로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최상순 비오 주임신부가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축사를 했으며, 이화영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승무(유주희), 경기민요(김탄분, 박시연, 박영숙), 진도북놀이(김호석, 오승재, 이정현), 살품이춤(유주희), 난타(이화영 무용단) 등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팀은 마지막으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단심줄놀이를 관객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강강술래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우병욱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민원영사, 제갈영철 K-Square 대표, 박주성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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