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에서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에서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6.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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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회식[사진=세계한인무역협회]
대양주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회식[사진=세계한인무역협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 있는 머큐어호텔에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한민족 무역사관생도로 키우는 월드옥타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월드옥타 창업무역스쿨을 수료한 재외동포가 2만8천명이 넘는다.

월드옥타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무역스쿨에는 호주 시드니, 맬버른, 브리즈번, 아들레이드, 퍼스, 태즈메이니아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등 모두 8개 도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CEO와 예비 창업가들이 참가했다. 무역스쿨은 대양주 8개 지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대양주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들이 함께 참가하는 ‘통합’ 무역스쿨이 열린 것은 5년 만이다.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대양주 경제 무역 동향, 4차 산업 시대의 기술력과 사업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대양주 차세대들은 조별로 토론하기도 하고, 월드옥타가 내준 과제를 해결하며 팀워크를 키우고 무역 실무를 배우기도 했다.

수상자
수상자

월드옥타는 이번 무역스쿨에서 수료생 104명을 배출했다. 무역스쿨 아이템 최우수상은 ‘박스를 활용한 참 맑은 소주의 호주 시장 점유율 향상 방안’이라는 아이디어를 낸 참가자가 받았다.

23일 진행된 입교식에는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 정광수 대양주 부회장, 이연수 특별위 담당 부회장, 이종원 차세대담당 부회장, 천용수 14대 회장과 이태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조던 레인 호주 다문화부 장관, 박창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고동식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등 월드옥타와 호주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양주 대통합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각 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월드옥타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운 시드니 지회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조용운 시드니 지회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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