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6월 28일 중국 천진을 방문해 박홍희 천진한인회장을 비롯한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재외동포 전용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한상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재외동포들을 민간 경제·외교 사절단으로 위촉하고, 재외동포 관련 문화행사들을 열 계획이다.
유 회장이 방문한 중국 천진에는 재외동포 5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시와 천진시는 지난 1993년 12월 자매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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