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오만한국대사관이 지난 6월 26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항에 기항 중인 청해부대 40진(광개토대왕함)을 방문했다.
청해부대는 대한민국 해군 부대로 우리 정부는 2009년 3월부터 지금까지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을 비롯한 중동해역에 청해부대를 파병했다. 지난 5월 파병한 청해부대 40진은 주로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호송 작전을 펼치거나 안전을 지켜주는 임무를 맡았다. 청해부대 40진은 광개토대왕급(3200t급)으로, 우리 정부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아덴만으로 보낸 것은 처음이다.
주오만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김기주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부대원들을 격려하고 “청해부대가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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