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 있는 올림픽 콤플렉스 무도대회장에서 제11회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주투르크메니스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아시가바트, 다쇼구즈, 마리 등 세 지역 출신의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규택 한국대사, 세라예프 샤무랏 투르크메니스탄 스포츠위원회 국제국장, 베파 하지예프 외교차관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3개 지역 대결로 펼쳐졌는데, 마리 지역이 가장 많은 메달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스포츠 채널은 이번 대회 전 과정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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