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가 4년 만에 영사국장회의를 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강 한국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이 일본 동경을 방문해 7월 19일 안도 토시히데(安藤俊英)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과 제23차 한-일 영사국장회의를 열어 △출입국과 체류 지원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강 국장과 안도 토시히데 국장은 또 △영사서비스 디지털화 △재외동포청 신설 △해외에서의 자국민 보호 △출입국·체류와 외국인력 수급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일 외교당국은 4년 전인 2019년에 영사국장회의를 열고 그동안 회의를 열지 않았다. 다음번 한일 영사국장회의는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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