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회장 주점식)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 있는 홀리데이인 폴로파크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위니펙은 캐나다 중부 매니토바주에 있는 도시다. 캐나다총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캐나다 임원과 지역 한인회장 그리고 현지 한인들을 포함해 40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서 주점식 회장은 캐나다총연의 기여와 역할, 에드먼튼한인회장을 역임한 이석로 수석부회장은 한인회 활동사례, 김명진 윈저한인회장은 지역 한인회 재정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오타와에서 온 한영아 회원은 카카오톡 단체카톡방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중 위니펙 시내에 있는 가평전투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가평전투에서 캐나다 군인 10명이 목숨을 잃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위니펙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9년 6월 22일 가평공원을 개장했다. 가평군은 개장 당시 위니펙에 큰 돌을 기증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