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 7월 23일 열린 ‘2023 시애틀 차이나타운 시페어 퍼레이드(Seattle Chinatown Seafair Parade)에 참가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태권도를 알렸다.
시애틀 차이나타운 시페어 퍼레이드는 시애틀 사우스 킹 스트리트와 웰러 스트리트에서 펼쳐지는 유명한 퍼레이드다. 30m가 넘는 중국용과 경극 옷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 퍼레이드에는 몇 년 전부터 다른 민족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징과 꽹과리로 흥을 돋우면서 송판 격파 시범을 선보였다.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앞서 지난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와 21일 마운트 레크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다. 조기승 사범은 시애틀 북쪽 린우드에서 29년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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