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World-OKTA)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 창룽호텔에서 ‘2023 중국·일본·대양주 통합 글로벌 마케터스쿨’을 개최한다.

월드옥타 사무국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중국(6개 지회), 일본, 호주,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터 70여 명이 참여했다.

월드옥타는 2017년부터 글로벌 마케터 사업을 하고 있다.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글로벌 마케터가 현지 지사 역할을 해주는 ‘해외지사화 사업’이다.

월드옥타는 26일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마케터로서 가져야 할 기초소양에 대해 알려주고 해외지사화 사업 절차에 관해 설명했다. 김주철 코트라 광저우 관장은 중국 경제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월드옥타 노성희 사업담당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마케터는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 성공과 실패사례들을 소개하고 조별로 발표를 한다. 우수 교육자 시상식,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된다.

26일 저녁에는 중국 광저우지회 활성화대회도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강상욱 주광저우한국총영사, 김철 광저우조선족연합회장, 이수림 월드옥타 광저우지회장을 비롯한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