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회가 부동산 전문가 초청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가 지난 7월 29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한인회관에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부동산 전문가인 최재철 JAPKO 인모빌리아리아 대표는 ‘멕시코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대표는 멕시코에서 부동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요령과 그 밖의 실생활에서 한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관해 설명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15년 부동산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008년 개발사업이 시작한 누에보 폴랑코 지역이 대표적이다. 멕시코는 한국과 달리 분양가가 20~30% 높게 형성된다. 하지만 시세는 아파트가 완공되고 임대가 나간 뒤에 형성된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최진철 영사,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 이종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장, 박상권 한글학교·한인회관 운영위원장, 강덕수 사랑의 손길 회장, 정상구 멕시코시티 시민경찰대장 등 한인 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장원 회장은 앞으로 한국의 세무나 멕시코 보험 등을 주제로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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