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그랜드뷰호텔에서 ‘2023 남미지역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무역 인재로 키우는 월드옥타의 프로그램이다. 월드옥타는 올해 해외 8개국, 10개 도시에서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지회(지회장 박한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칠레 산티아고, 에콰도르 키토,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시우다드 델 에스테, 브라질 상파울로, 페루 리마 등 남미 7개국에 있는 월드옥타 8개 지회가 참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재외동포는 200여 명이었다.

4일 개교식에는 이용수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 EMILIANO WAISELFISZ 신임 주한국아르헨티나대사, 최도선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임승관 아르헨티나상공인회장, 김미희 아르헨티나전문인협회장, CAROLINA MERA 아르헨티나기술개발및혁신정책국장, 배지원 코트라 부에노스아이레스 부관장, CAEMCA MONICA 아르헨티나상인협합회 실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과 현대사회에서의 협상 전략’, ‘다가오는 Web3.0’, ‘최적의 지속 가능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중재 전략’, ‘빈민촌 살던 이민자 소년, 가전기업 대표로 성공’ 등을 주제로 하는 여러 강의가 진행됐다.

최병천 기자cbcge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