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달라스한국출장소(소장 김명준)와 북텍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소영)가 한인사회 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의 후원을 받아 텍사스 5개 경찰국에서 일하는 경찰관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29일 미국 텍사스에 있는 코펠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서 한국출장소와 여성회는 경찰관 자녀 9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태권도,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을 열었다. 또 경찰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행사(제기차기, 자유투)를 진행했다. 체육행사 뒤에는 점심을 같이 먹었다.

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Wes Mays 코펠시 시장, 전영주 코펠시 부시장, Tammy Suh Meinershagen 프리스코시 의원, Samuel Lujan 코펠경찰국 부국장, Roberto Arredondo 캐롤튼경찰국 국장, Edgardo Garcia 달라스경찰국 국장, David Shilson 프리스코경찰국 국장, Kevin Deaver 루이스빌경찰국 국장과 동포 언론·문화공연 관계자들을 포함해 1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한인 커뮤니티가 장학금 수여식과 오찬 행사를 준비해 준 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