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대한체육회 말레이시아지회(회장 이원규)가 지난 8월 11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압구정 한식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 체전) 선수단과 단장 임명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 말레이시아지회는 이날 박채선 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 7명, 참관자 1명, 경기 임원 13명, 선수 12명 등 모두 33명이 말레이시아를 대표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골프 △볼링 △테니스 △탁구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지회는 볼링 종목에서 개인전 금메달, 테니스 종목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규 회장은 “말레이시아 선수단의 전력이 누수되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 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에 있는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