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를 비롯한 현지 한인 단체들이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이미연)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함께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8월 14일 콜롬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스리랑카에서 거주하는 각 종교계 대표, 관련 기관 대표, 기업 대표, 한인학교 선생님 그리고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미연 대사는 경축사에서 “어떠한 고난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자주독립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광복절 경축식 전에는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이미연 대사가 배경호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전 스리랑카한인회 수석부회장)에게 외교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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