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18회 캘거리 한인의 날 행사가 지난 8월 12일과 13일 캐나다 캘거리 시내에 있는 L0T6에서 열렸다.
현지 한인 신문 <캘거리 디스타임>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K-POP 콘테스트와 태권도 시범단, 사물놀이, 한국 전통춤, 길놀이, 난타 공연 그리고 여러 소수민족 공연이 펼쳐졌다. K-POP 콘테스트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캘거리 한인의 날이 이틀 동안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견종호 주밴쿠버한국총영사도 12일 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견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캘거리 한인축제가 양국문화와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14개 한국 음식점들도 참여해 한국 음식과 술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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