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8월 27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개스사우스 극장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중앙일보>에 따르면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상임지휘자 유진 리)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독일에서 온 이홍석 바리톤, 곽은정 소프라노와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 애틀랜타 한인합창단,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신혜경 연주자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2부에선 합창단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리랑’을 부르며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승원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객 600여 명이 이날 연주회를 관람했다. 서상표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도 행사장을 찾아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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