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의 프라이빗 갤러리 '신라아뜰리에'...9월부터 해외활동 작가 전시
신라면세점의 프라이빗 갤러리 '신라아뜰리에'...9월부터 해외활동 작가 전시
  • 이수한 기자
  • 승인 2023.08.3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도슨트, 아트토크 프로그램 등 운영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수한 기자

신라면세점이 내국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갤러리 행사인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9일 VIP 고객을 초청해 전시작을 소개하고, 전시작 작가와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하며 VIP 고객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인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확장 오픈해, 지난 7월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9월 10일까지는 1차로 ‘쉼, 그 찰나’라는 타이틀 아래 ▲고상우 ▲윤형근 ▲윤위동 ▲이건용 ▲이재용 ▲하태임 (이상 가나다 순)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의  2차 전시는 일본과 독일에서 활동중인 해외 활동 작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신라면세점 VIP 고객 대상 선착순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미술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미술 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전달 및 전시작 소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회차에는 유럽예술 전문 여행사인 ‘아츠앤트래블’의 강정모 대표가 영국의 현대미술 시장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8월에는 이재용 작가가 ‘필연 같은 우연’이란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은 아트컨설팅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운영하는 미오컨템포러리(박현정 대표) 및 아트 마케팅 전문회사인 (주)위어드래빗 (주성범 대표)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쇼핑부터 예술까지 문화적 감성을 아우르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및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3월에도 미오컨템포러리와 함께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LASP X 신라'갤러리를 개관하고, 제주 기반 신진 작가들 총 6인의 작품 약 30여점을 선보이며 문화공간으로 진화를 꾀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쇼핑부터 예술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