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이 지난 8월 23일 한국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러시아어로 번역한 류드밀라 미해에스쿠 씨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열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이미애 작가가 쓴 판타지 소설이다. 2021년 100만 부를 넘게 판매한 베스트 셀러다.
이 책을 러시아어로 번역한 류드밀라 미해에스쿠(Людмила Михэеску) 씨는 2017년 한국문학번역원이 주는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받았다.
류드밀라 미해에스쿠 씨는 모스크바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어떻게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됐는지, 번역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에 대해 얘기했다. 북 콘서트에는 러시아 현지인 7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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