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이 10월과 11월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북, 대구, 경남, 전북 등 전국에서 제11회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마다 광화문광장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2020년부터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이 행사를 분산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도 전통음식, 궁중음식, 약선음식, 내림 음식, 현대 음식, 향토 음식, 통과의례, 발효음식, 사찰음식, 김치, 전통장, 전통술, 전통차, 전통 떡, 다식, 한과, 푸드카빙 등 다채로운 우리 음식들을 선보인다.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축제와 마찬가지로 북한 음식도 전시한다.
올해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식 업체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okok1050@naver.com) 올해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민주평통,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관광공사,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축제에 참여한 업체 대표와 한식 대가들을 초청하는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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