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한총연, 회장 심상만)이 오는 10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한총연은 해외 500여 개 한인회를 아우르는 단체다. 세한총연은 해외 한인들이 모국에 이바지한 사례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한총연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전 세계 한인회들을 대상으로 모국 기여 사례를 모집했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캄보디아 시엠립한인회, 일본(한림대 김웅기 교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국 앨라바마한인회, 미국 피츠버그한인회, 유럽한인회총연합회,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가 모국 기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성 국회의원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가 이 세미나 공동 주최 단체로 참여한다. 이 세미나에는 세계 각국 한인회장들과 관련 단체 인사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세한총연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라는 세미나를 열어, 해외 한인회들의 공공외교활동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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