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연구원과 매경신문사 주관… 10월5일 시상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이 제16회 통일문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학술 부문에서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문화 부문에서는 이성근 화백(건국대 대학원 초빙교수), 다문화 부문에서는 대한당구연맹 여자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롱 피아비 선수, 언론 부문에서는 신석호 동아일보사 부국장과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일문화연구원은 남북관계를 문화로 접근해 통일을 연착륙시키자는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설립자인 라종억 이사장은 동경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에 참여한 백봉 라용균 전 국회부의장이 아들이며, 친형은 라종일 전 주일대사다.
올해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은 10월 5일 서울 중구 있는 매일경제신문사 12층에서 열린다. 제16회 통일문화대상은 통일문화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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