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전우표)가 지난 9월 2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Biblioteca de México에서 ‘2023 청소년 바둑대회’를 열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바둑을 좋아하는 멕시코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했다. 문화원은 초급, 중급, 고급 세 그룹으로 참가자들을 나눠 4라운드 대결을 진행했고, 그룹별 1, 2, 3 등에게 부상으로 바둑판 세트를 선물했다.
대회가 열린 Biblioteca de México는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있다. 예술공연, 문화강좌 등이 많이 열리는 곳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물놀이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문화원은 행사장에서 바둑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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