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사장 김진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일 & 가스 박람회(OGA 2023)’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말레이시아 오일 & 가스 박람회는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동향과 기술, 솔루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다. 아시아 석유·가스 분야 전시회 가운데 가장 오래됐고, 규모도 가장 크다. 올해 박람회에는 52개국 2,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우수 한국 업체의 기자재를 홍보하는 한국관에는 12개 한국 업체가 참여했다.
풍부한 자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오일, 가스 산업을 집중해서 육성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말레이시아가 동방 우대 정책을 쓴 지 40주년이 되는 해여서 에너지 산업 관련 한국 업체들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기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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