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지난 9월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세종학당에서 ‘제1기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렸다.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는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과 조선일보(발행인 홍준호)가 함께 2014년부터 함께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두 단체는 지난해 8월 타슈켄트 세종학당(학당장 허선행)과도 이 아카데미를 타슈켄트 세종학당에서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통일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서 허선행 원장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양국 문화 교류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문화연구원은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수업을 이수하거나, 한국으로 유학을 온 타슈켄트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장학금 또는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또 한국 취업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