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박재용)가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국제학교에서 ‘2023 싱가포르 한인 한마당’을 열었다.
싱가포르 한인 한마당은 추석을 앞두고 싱가포르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운동과 게임을 하고, 자녀들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한인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싱가포르 한인들과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직원들을 포함해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농구, 풋살, 50m 달리기, OX 퀴즈, 3인 4각 달리기, 장애물 게임, 레크레이션,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이 행사를 도왔다.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싸울아비 공연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박재용 싱가포르한인회장은 이 행사에서 “올해는 한인회가 창립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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