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붓글씨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있는 브라질 한인 작가 나성주 씨의 전시회가 브라질 현지에서 잇달아 열린다.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브라질 남부에 있는 VITORIA 시(SHOPPING MOXUARA 전시관)에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는 VITORIA와 가까운 VILA VELHA 시(CASA DE MEMÓRIA 박물관)에서 열린다.
나성주 작가는 주상파울루교육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서예·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브라질 남부에 있는 두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러 재료를 활용해 만든 3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갤러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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