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이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파독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10월 5일에는 정부 관계자들과 사진전 개회식을 열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1963년 12월부터 1977년까지 독일에 광부를 파견했다. 이 기간 한국인 약 7,900명이 독일로 가서 광부로 일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파독 한인이 고국에 송금한 액수는 총 1억 153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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