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밴쿠버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0월 1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터미널 시티 클럽에서 ‘2023년 한-캐나다 서부 지역 통상 컨퍼런스’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캐경제인협회(CKBA), 밴쿠버 세계무역센터(WTC Vancouver)와 함께 개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과 캐나다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밴쿠버 항만청, BC주 정부, 아시아태평양재단은 한국과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려는 두 나라 기업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패널 토론 시간에는 Inno Foods, Natural Life Nutrition, Hillsound Equipment, Foreseeson Technology 등 우리 동포 기업들이 참여해 캐나다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서 견종호 총영사는 “2015년 한국-캐나다 FTA 발효 후 양국 무역과 투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인도·태평양 시대를 맞아 양국이 미래 산업에서도 더 협력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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