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콩고민주공화국한국대사관(이하 민주콩고, 대사 조재철)이 지난 10월 5일과 6일 민주콩고 킨샤사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를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5일 개최한 캠프에는 Groupe Scolaire Aurore 학교 학생 67명이, 6일 캠프에는 Groupe Scolaire Aurore 학교 학생 67명이 참가했다.
대사관은 두 차례 개최한 캠프에서 △한국 관련 홍보 영상 시청(부산 엑스포, K-POP산업, 한복, 태권도, 금속활자 등 풍부한 우리 문화 유산 소개) △한국 관련 상식 퀴즈 △서예 한글 붓글씨 체험 △사물놀이 악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김치, 불고기, 닭강정 등 한식을 제공했다.
캠프가 진행된 민주콩고 국립박물관은 한국 정부의 ODA 지원을 받아 2019년 설립된 곳이다. 국립박물관은 민주콩고의 역사를 보여줘 450여 부족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일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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