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제21기 민주평통 남부유럽협의회 출범회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제21기 민주평통 남부유럽협의회 출범회의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10.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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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회장 박천욱) 출범회의가 지난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포르타 피라 호텔에서 열렸다.[사진=민주평통 사무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회장 박천욱) 출범회의가 지난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포르타 피라 호텔에서 열렸다.

협의회와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박영효 주바르셀로나한국총영사, 강순배 까탈루냐한인회장, 고광희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회의 1부는 △제21기 자문위원 활동 안내 △의장 메시지 상영 △제21기 활동 방향 보고 △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간부위원(지회장, 간사,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개회사 △주요 인사(고광희 부의장, 강순배 까탈루냐한인회장) 축사 차례로 진행됐다.

박천욱 민주평통 남부유럽협의회장

박천욱 협의회장은 “한반도와 국제정세가 녹록하지 않지만, 남유럽 자문위원 모두가 한반도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통일의 희망을 끝까지 갖고 어느 날 다가올 통일의 그 날을 생각하며 통일 준비와 통일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자”고 개회사를 했다.

고광희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은 “현지인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며 자유평화통일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자문위원이 할일”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통일정책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사 2부에서는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부회장, 각 분과위원장 등 협의회 임원들을 인준하고, 남유럽협의회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박영효 주바르셀로나총영사가 강연을 했다. 박 총영사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외교(Diplomacy), 억제(Diplomacy), 대화(Dialogue) 등 3D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남부유럽협의회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 거주하는 평통 자문위원 10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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