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와 재외동포청 정책 소개… 해외 각지 경제인 300명 참여해
(수원=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이 주최한 오찬 행사가 10월 25일 ‘2023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행사 중인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약 20분 늦게 시작된 이날 오찬 행사에서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청 출범 후의 재외동포정책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도 소개했다.
이 청장은 “윤석열 정부는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국정목표의 하나로 세웠다”면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 가운데 6번째로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면서, 세일즈 외교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과 모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재외동포청의 역할”이라면서, “재외동포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재외동포청은 한국의 발전상을 해외 교과서에 수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발전상이 해외 교과서에 수록되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올라가고,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네덜란드 대사와 LA 총영사로 일했을 때 네덜란드 교과서 6종과 멕시코주 교과서에 한국의 발전상을 수록했던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오찬 모임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