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홍콩한인회(회장 조성건)가 개최하는 ‘한마음장터’ 축제가 10월 21일 홍콩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코로나 기간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다, 5년 만에 대형행사로 복원해 개최했다.
조성건 회장의 환영사와 유형철 주홍콩총영사의 축사로 막이 오른 이 행사에는 홍콩한인여성회와 홍콩한인요식업협회, 홍콩 코윈 등 다양한 단체들이 부스를 열어 축제에 참여했다. 먹거리 장터 사진전 식품판매는 물론 G.G. Bad,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도 열러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홍콩수요저널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서 맛있는 냄새를 풍긴 떡볶이가 단연 인기를 끌었고, 아이들이 눈길을 사로잡은 솜사탕 행렬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약 700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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