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Ancol Beach City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주아세안한국대표부에 따르면 KBS가 주관하고 한국 외교부와 ASEAN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18개 뮤지션팀이 참여했고, 현지인 1만여 명이 관람했다.

한국에서는 설, 지미 브라운, 새소년, 갤럭시 익스프레스, SEO가 출연했고, 아세안에서는 Dila Aisyah & The Boys(브루나이), One Peace Band(캄보디아), Blackeyes(라오스), Gerhana Skacinta(말레이시아), Velocity x Jewel(미얀마), SB 19(필리핀), brb(싱가포르), Asia7(태국), Phao(베트남) 팀이 공연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Isyana Sarasvati, Barasuara, Pamungkas, Ardhito Pramono이 출연했다.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축제다. 내년에는 한국과 라오스에서 차례로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