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조협회(이사장 채현병)가 오는 11월 7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시조의 국가무형문화재 등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학술회의를 연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이석규 가천대 명예교수는 ‘시조의 문형문화재 지정의 당위성’, 박동석 국제문화전략센터 이사장은 ‘국가무형유산 지정제도’, 임덕수 전 한국전통문화교육원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제도 고찰’, 김세종 동국대 교수는 ‘시조의 무형유산으로서 활용’, 류춘규 문화재청 전 무형문화재 과장은 ‘시조창의 무형문화재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사회는 원용우 문학박사가 보고, 이광녕, 이정자, 구충희 문학박사가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2012년 창립한 한국시조협회는 500여 시조 시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협회는 시조 전문 계간지를 발간해 아름다운 우리 시조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대은시조문학상, 포은시조문학상을 포상해 신인 시조 시인들을 찾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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