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 진출한 LG, 삼성, 기아 공장 견학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이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와 경제·문화 도시 라고스에서 ‘2023 한-나이지리아 청소년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원은 나이지리아 아타르비야 스템 스쿨(At-tarbiyah STEM School)에 다니는 학생 8명을 이 캠프에 초대했다. 이들은 국제 비영리단체 SAGE(Students for the Advancement of Global Entrepreneurship)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창업대회’에서 최우수 비즈니스 프로젝트 상을 받은 학생들이다.
나이지리아 학생들은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탐방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한복 체험, 한글 소개, 전통 부채 꾸미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다음 경제·문화 도시 라고스로 가서 LG 전자,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린다솔피아 가발공장을 견학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나이지리아를 이끌고 갈 현지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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