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메이페어참전용사회 보훈행사에 한인커뮤니티 초청
시카고 메이페어참전용사회 보훈행사에 한인커뮤니티 초청
  • 시카고=이진 객원기자(시카고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 승인 2023.11.0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시카고=월드코리안신문) 이진 객원기자   

지난 11월 5일 시카고 메이페어지역에서 열린 보훈 행사에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도 초청을 받았다.

‘메이페어 참전용사회(Mayfair Veterans Committee)’와 사만다 누젠트 시카고 39지구 시의원실은 이날 22번째 보훈 행사를 열었다. 메이페어는 시카고에 중북부에 있는 한 지역으로 메이페어 참전용사회는 해마다 미국 참전용사, 경찰, 소방관, 교육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는 보훈 행사를 열고 있다.

‘Mayfair Salute to American Heroes(미국 영웅들에게 경례)’라는 제목으로 연 올해 행사에는 한인 커뮤니티도 초청됐다. 메이페어 참전용사회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리고자 김정한 주시카고한국총영사, 시카고한인회 최은주 회장과 허재은 부회장, 박성덕 전 한인회 부회장, 김정호 미중서부재향군인회 회장, 이진규 한국전쟁 참전용사,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을 초청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이진규 씨에게 명예 표창(Honoree Recognition)을 주었다.

이 행사에는 사만다 누젠트 시의원, 램 빌리발람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마이크 캘리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등 시카고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김정한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모두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를 대한민국은 절대로 잊지 않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스이스턴대학교에 다니는 서희진 씨(음악교육과 전공)는 미국 국가와 애국가 그리고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한국어와 영어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