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메시지 보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종범 신임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이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부산 유치지지 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월드옥타는 해외 67개국에 146개 지회를 둔 한인 경제인단체다. 정회원은 7천여 명이고 ‘월드옥타 무역스쿨’을 나온 차세대회원은 2만8천 명이 넘는다. 박종범 회장은 지난 10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22대 회장으로 뽑혔다.
박종범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대한민국을 넘어 750만 재외동포들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월드옥타는 모국의 국격 향상과 경제발전을 위해 언제나 하나 되어 함께했고, 마지막까지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해 전 세계 옥타인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7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부산은 개최권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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