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케냐 나이로비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케냐 나이로비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1.2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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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가 지난 11월 18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한인연합교회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사진=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가 지난 11월 18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한인연합교회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사진=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협의회장 조홍선)가 지난 11월 18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한인연합교회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동부지회(지회장 최영문)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25명이 참여한 예선전을 통과한 10명이 나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현지 세종학당 학생들은 사물놀이와 K-POP 공연을 펼쳤다.

민주평통 아프리카동부지회에 따르면 개회식에는 최영문 지회장, 남상규 주케냐한국총영사, 장경훈 케냐한인회장, 케냐타대학 한국어과 학생들, 나이로비대학 한국어과 학생들, 나이로비 세종학당 학생들과 현지인들 그리고 교민들을 포함해 60명이 참석했다.

남상규 주 케냐한국총영사의 환영사
남상규 주 케냐한국총영사의 환영사

민주평통 아프리카동부지회는 올해를 포함해 6년 동안 이 대회를 케냐에서 열고 있다. 케냐타대학과 나이로비대학에 한국어학과가 있을 정도로 케냐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크다.

이 대회에서 1등 상은 Mary Wamuyu, 2등은 Helma Mukamy, 3등은 Ojwang Marolyne Achieng 학생이 차지했다. 주최 측은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에게 삼성 태블릿 PC, 삼성 갤럭시 휴대폰과 상품권을 선물하고, 행사장에 온 사람들과 한식 뷔페로 점심을 함께했다.

최영문 지회장은 “한국어, K-POP,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커지다 보면 대한민국 평화통일에 관해서도 관심을 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문 지회장이 1등 수상자 Mary Wamuyu에게 상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영문 지회장이 1등 수상자 Mary Wamuyu에게 상품과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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