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본한국분관, 독일 지리학자 데게의 한국 사진전
주본한국분관, 독일 지리학자 데게의 한국 사진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1.2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본한국분관이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독일 본대학교에서 ‘지리학자 데게(Dege)의 카메라(Die Kamera des Geographen Dege)’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독일 지리학자 에카르트 데게 박사가 1970년대 경희대 지리학 교수로 일하면서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독일 엘빙에서 태어나 본대학에서 지리학, 지질학, 기상학을 공부한 데게 박사는 1974년부터 1976년까지 경희대 교수로 일하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녔고, 2만여 장의 사진을 남겼다. 그의 연구 주제는 ‘한국의 급속한 산업화는 농촌 인구의 경제적, 사회적 구조와 농업 경관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였다.

이번 사진전 개회식은 지난 11월 6일 열렸다. 주본한국분관에 따르면 개회식에는 Michael Hoch Bonn 대학교 총장, Thomas Daum 해군 제독 겸 연방군 사이버 정보 사령관, Wolfram van Stephold 독한협회 NRW 지부 부회장 등을 비롯해 우리 동포 포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6일 ‘지리학자 데게(Dege)의 카메라(Die Kamera des Geographen Dege)’ 사진전 개회식이 열렸다. 왼쪽 사진이 지리학자 데게 교수.[사진=주본한국분관]
지난 11월 6일 ‘지리학자 데게(Dege)의 카메라(Die Kamera des Geographen Dege)’ 사진전 개회식이 열렸다. 왼쪽 사진이 지리학자 데게 교수.[사진=주본한국분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