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영국협의회(회장 손병권) 출범회의가 지난 11월 19일 영국 킹스턴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영국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정홍근 총영사, 김숙희 재영국한인회장, 고광희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 등 인사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회의는 △제21기 자문위원 활동안내 △의장 메시지 상영 △제21기 활동방향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개회사 △주요 인사 축사(정홍근 총영사, 고광희 부의장, 김숙희 재영한인회장) 차례로 진행됐다.
손병권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알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여정에 미력하나마 재영동포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개회사를 했다.
정홍근 총영사는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제21기 영국협의회 출범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민간외교관으로, 그리고 재영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정기회의가 열렸고, 3부에서는 티모시 조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모임’ 사무국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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