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 28일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한국총영사관에서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김석우 부총영사는 이국자 애틀랜타한인회 자문위원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 백현미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에게 대통령 표창, 마이클박 귀넷카운티 예산결산심의위원에게 국무총리 표창, 박청희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에게 재외동포청장 표창,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장영진)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이국자 애틀랜타한인회 자문위원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 민주평통과 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일했다. 무엇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애틀랜타한인회관 화재와 같은 큰 위기가 한인사회에 찾아왔을 때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어거스타한인회는 지역 사회에서 기금을 모아 2023년 한인회관을 개관하고 이를 구심점으로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말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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