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이 지난 11월 30일 러시아 유주노사할린스크에 있는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주유즈노사할린스크한국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사할린동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재외동포청은 대한적십자, 주유즈노사할린한국출장소와 함께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3년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입국을 앞둔 현지 동포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입국 절차와 세부 지원 사항을 안내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4년도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사할린동포를 대상으로 신청과 그 밖의 절차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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