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밴쿠버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 29일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있는 패러독스호텔에서 ‘차세대 한인 변호사 네트워킹의 밤’ 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인 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 그리고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원들을 포함해 90여 명이 참여했다.

캐나다 한인 가운데 최초로 판사에 임명된 그레이스 최 전 브리티시콜럼비아주 고등법원판사도 참여해 강연을 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 변호사 1호인 고 김종만 변호사가 한인 1세대들이 정착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언급하고, “밴쿠버 지역 한인 2, 3세 변호사들도 한인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천 기자cbcge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