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코리안신문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100여 명 참여
2023 월드코리안신문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100여 명 참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2.0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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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서울 송파구, 명인밥상에서 열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3 월드코리안신문 송년의 밤이 해외한인사회 리더들과 국내 인사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2월 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명인밥상 연회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허남세 재외한국학교이사장연합회 회장, 안청락 심양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이이재 전 국회의원, 채현병 한국시조협회장,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 김영수 금산인삼약초진흥원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최규룡 전 중국 화남연합회장, 이금룡 전 옥션 회장, 김순자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이사장,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 강성주 전 MBC보도본부장, 김규택 전 주일한국대사관 공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축사, 만찬과 교류, 경품 추첨 차례로 진행됐다.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우리 동포 지도자 여러분을 만나 봬서 정말 받갑다”면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존경받는 여러분이 하나가 돼야 한다. 이런 일을 월드코리안신문이 멋지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2023년도 월드코리안신문 송년의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세계 한인들을 대표하는 분들이 와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중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750만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왼쪽),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지난해 3월 대한바둑협회장으로 취임한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은 “내년 9월 28일 뉴욕에서 ‘9.28 서울 수복’ 기념 바둑대회를 열 계획”이라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종환 대표는 올 한해 월드코리안신문이 어떤 사업들을 추진해 왔는지를 소개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지난 9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청 시대, 한인단체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석기·임종성 국회의원실과 함께 개최한 이 행사에서 유럽,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중국 등 5개국에서 온 전·현직 한인회장을 비롯해 패널 8명이 나와 각 지역 및 단체들의 현안과 과제를 소개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이 행사에서 해외 각지의 전·현직 한인회장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올해 2023 월드코리안장학생 역사문화산업탐방도 진행했다. 12개국 재외동포 장학생 19명과 스텝을 포함해 모두 27명이 지난 7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울, 세종, 공주, 익산, 전주, 경주, 포항, 안동, 영주를 탐방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2016년 월드코리안장학회를 출범시켜 모국에서 공부하는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해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올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40년사’ 출간 사업도 벌였다. 이 책에는 1980년부터 시작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종환 대표가 지난해와 올해 미국 전역을 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편집위원으로서 글을 썼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 미국 애너하임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이밖에 재미동포인 차종환 박사와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가 함께 글을 쓴 <대사건과 일지로 본 한미관계 200년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인삼 세트, 상황건강식품 음료 세트를, 종이접기 교재와 색종이 세트, 화장품을 비롯해 여러 후원품과 후원금이 답지했다. 당초 화환은 사양했으나 미처 전달되지 못해 일부 화환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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