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우루무치한국인회(회장 김지민)가 지난 12월 12일 중국 우루무치시에 있는 유니버설호텔(乌鲁木齐环球国际大酒店)에서 ‘2023 한중 우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우루무치는 중국 서북쪽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가장 큰 도시다. 이곳에는 한국 교민, 조선족 동포, 유학생들을 포함해 우리 동포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루무치한국인회는 우루무치 동포사회가 화합하며 지낼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연말이 되면 ‘한중 우호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우루무치한국인회 정기총회도 열렸다. 2020년부터 한국인회를 이끌어온 김지민 회장이 다시 회장으로 뽑혔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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