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몬테레이지회가 지난 12월 8일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한식당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몬테레이는 멕시코 동북 지역 누에보레온주에 있는 도시다. 멕시코 도시들 가운데 인구수가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다음으로 많다. 2014년 기아자동차가 들어서면서 이곳 한인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월드옥타 몬트레이지회가 설립된 해는 2017년이다.
몬테레이지회에 따르면 이날 송년회에는 몬테레이지회 윤종섭 회장·박주일 명예회장, 멕시코지회 방정엽 부회장·김재진 사무총장·박홍국 월드옥타 중미대륙부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중국 이우지회 정기하 회장과 임원들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몬테레이지회는 이날 송년회에서 지난 9월 몬테레이에서 연 중미통합 차세대무역스쿨 행사를 소개하고 행사 동영상을 상영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연 이 행사에는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윤종섭 몬테레이지회장은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 차세대 회원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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